세월호 참사 7주기를 추모하는 일곱 편의 다큐멘터리
4월 13일(화)~27일(화), 2주간 공식 유튜브 채널 통해 상영

이승준 감독의 '부재의 기억' /사진=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이승준 감독의 '부재의 기억' /사진=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문화뉴스 경민경 기자]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DMZ랜선영화관 다락(Docu&樂)’(이하 DMZ다락)’을 통해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상영한다.

‘DMZ다락’은 온라인을 통해 보다 가깝고 편리하게 다큐멘터리를 감상할 수 있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상영 프로그램이다. 올해 ‘DMZ다락’은 특별히 다큐멘터리를 통해 우리 시대가 마주한 질문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기획전을 준비했다.

첫 번째 기획으로 세월호 참사 7주기에 맞춰 세월호 참사를 담아낸 단편 다큐멘터리 7편을 선보인다. 상영작은 다양한 다큐멘터리스트들이 2014년부터 2020년 사이에 제작한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7편의 상영작은 △이승준 감독의 '부재의 기억' △이오은 감독의 '사월' △오재형 감독의 '블라인드 필름' △양동준 감독의 '그럼에도 살아간다' △김세중 감독의 '4월 16일 그리고...' △김묘인 감독의 '599.4km' △유시온 감독의 '304개의 별'이다.

상영작은 오는 13일(화) 오전 9시부터 27일(화) 오후 9시까지, 2주간 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상영된다. 또한, 영화 본편과 함께 4.16 합창단이 선보이는 추모곡 및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의 영상 메시지도 함께 공개되어 기획전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9월 9일(목)부터 16일(목)까지 8일간 경기도 고양 및 파주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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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기획전

세월호 참사 7주기를 추모하는 일곱 편의 다큐멘터리
4월 13일(화)~27일(화), 2주간 공식 유튜브 채널 통해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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