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비주얼리스트 팀 버튼 작품
사랑을 위해 믿을 수 없는 모험을 한 남자의 행복판타지 '빅피쉬' 17년 만에 재개봉

사진=네이버영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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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최연정 기자] 2004년 3월 5일 개봉된 팀 버튼 감독의 영화 '빅피쉬(Big Fish)'가 5월 12일 17년 만에 국내에서 재개봉한다. 

'빅 피쉬'는 일생의 사랑을 위해 믿을 수 없는 모험을 한 남자의 행복 판타지이다. 

아들이 아버지의 인생 여정을 찾아가는 대니얼 윌리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팀 버튼 감독 특유의 위트와 상상력, 마법같은 연출로 탄생한 작품으로 이완 맥그리거, 알버트 피니, 빌리 크루덥, 제시카 랭, 헬레나 본햄 카터, 알리슨 로먼, 마리옹 꼬띠아르가 출연한다. 

125분 분량을 가지고 있고 평점 정보로 네티즌 평점 9.02, 누적관객 수 72,239명을 기록했다.

한 사람의 인생을 가득 채운 사랑과 모험, 그 근간이 된 가족이라는 지극히 보편적인 소재를 판타지적으로 풀어낸 영화는 팀 버튼 감독의 많은 명작들 가운데, 가장 현실적인 공감과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으로 손꼽힌다. 

메인 포스터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수선화와 그 속에 이제 막 사랑을 약속한 아름다운 커플의 모습이 있다. 산드리만을 위한 에드워드의 진실한 사랑 고백과 끝없이 펼쳐진 1만 송이의 노란 수선화 물결은 많은 사람들이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는 프로포즈 장면이다. 

한편, 사랑을 위해 믿을 수 없는 모험을 한 남자의 행복 판타지 '빅피쉬'는 5월 12일 극장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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