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때문에 창문을 닫고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실내 온도와 실외 온도의 차이가 많이 나는 간절기다.

이러한 미세먼지 때문에 많이 사용하는 가전제품이 있다.

바로 공기청정기다.

또한 코로나19 때문에 가전제품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공기청정기외 에어프라이어, 오븐 등의 홈쿡 역시 판매량이 늘고 있다.

최근 이러한 제품군을 갖춘 중소기업 제품들이 성능과 가격적인 면에서 대기업 전자제품에 뒤처지지 않기 때문에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소비자들의 가전제품 구매 기준은 개인마다 다르지만, 성능, 가격, AS 등을 많이 생각하는 편이다. 이전과 같이 브랜드 하나만 보고 가전제품을 구매하던 시절은 지난 일이다.

전자제품 생산 중소기업 관계자는 “중소기업 전자제품의 최대 강점은 가성비에 있다”며 “대기업 제품과 비교해 성능에선 큰 차이가 없으나 가격이 많이 저렴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 그러나 대기업과 비교해 AS의 불편함이 있기 때문에 관심은 많으나 소비는 많지 않다는게 안타깝다”고 말했다.

특히, 요즘은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제품 중 의류건조기, 가습기, 공기청정기 등은 판매량이 높아지고 있는데, 배송부터 설치, 추후 AS까지 간편한 대기업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많다.

필수 가전제품은 가격도 가격이지만 설치 및 AS에도 민감한 고객들이 많다. 생활필수품이다 보니 조금이라도 사용이 늦어지면 많은 불편함을 겪기 때문이다.

주부 이모씨는 “의류건조기, 세탁기 등은 설치도 어렵고, 추후 제품에 문제가 생기기라도 하면 생활에 큰 불편함을 겪게 되다 보니 설치 및 AS 걱정 없는 대기업 제품을 선호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에, 중소기업 전자제품의 AS수리부터 설치, 배송, 콜센터 등 사후서비스의 전 부분을 대행하고 있는 이케이네트웍스의 이케이서비스가 배송부터 AS, 아웃소싱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기존 단순히 AS면 AS, 배송이면 배송, 콜센터면 콜센터 독립적으로 운영되던 아웃소싱 업체와 비교해 이케이네트웍스의 이케이서비스는 전국 400여 개의 서비스 대리점을 기반으로 전자제품의 배송부터 설치, AS, 콜센터까지 전 부분을 관장하고 있다.

이케이네트웍스 관계자는 “사후지원 서비스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은 제품에 대한 AS 및 고객에 대한 응대, 물류에 대한 배송과 설치까지 통합적으로 이케이서비스와 공동으로 사업 진행을 할 수 있다”며 “대행 서비스를 공동 제휴하게 되면 기업사와 이케이서비스 그리고 소비자들과 함께 윈윈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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