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1년 시민한옥학교 「한옥생활교실」 운영
22일(토)부터 6주간 매주 토, 서울한옥포털에 게시

웹진으로 만나는 한옥생활교실 / 사진= 한옥지원센터 제공
웹진으로 만나는 한옥생활교실 / 사진= 한옥지원센터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서울시가 ‘북촌로그, 한옥 들여다보기’를 주제로, 누리잡지(웹진)를 통해 북촌의 한옥을 만나보는 ’21년 시민한옥학교 「한옥생활교실」을 운영한다.

올해로 5회를 맞은 한옥생활교실은 서울 한옥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과 이야기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이어 코로나로 인해 현장방문 및 대면강의 참석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누리잡지는 5월22일(토)부터 6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 서울한옥포털을 통해 게시되며, 다중이용공간으로 활용 중인 북촌 한옥 6곳의 다양한 쓰임새와 일상, 한옥을 가꿔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5월 22일(토)에는 한옥 공방에서 나만의 향기를 찾는 '아로마인드' 가 진행된다. 5월 29일(토)에는 2005년 개원한 북촌 최초의 한옥 치과인 '이해박는집' 에서 17년간 한옥의 가치와 정신을 에어오고 있는 그들의 자부심을 만나본다.

6월 5일(토)에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카페 '올모스트홈'이 소개된다. 6월 12일(토)에는 서울특별시 민속문화재 제30호로 지정된 김형태 가옥이자 소중한 일상을 기록했던 '경성사진관' 이 소개된다.

또, 6월 19일(토)에는 마당을 활용한 교류의 장, 한옥 갤러리 '일백헌' 이 소개된다. 마지막으로 6월 26일(토)에 소개될 '락고재' 는 130년 역사를 지닌 고택에서 세계인에게 한국의 문화를 전하는 숙박시설이자 전통문화체험 공간이다.

이외에도 시는 서울한옥포털을 통해 서울 공공한옥 배렴가옥 기획전시 ‘GOOD AFTERNOON : 낮에 뜬 달’ 등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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