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설채현 수의사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특강' 진행

[문화뉴스 최성진 기자] 서울시에서 가족 같은 반려동물을 튼튼하게 키울 '건강관리법'에 관해 '서울 반려동물시민학교' 온라인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사진 = 서울시청
사진 = 서울시청

시는 반려동물을 기르거나 관심 있는 시민들이 코로나19 걱정 없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설채현 수의사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특강을 오는 23일(일) 오후 2시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서울 반려동물시민학교'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방송 활동으로 시민에게 친근한 설채현 수의사가 강사로 나선다. 설채현 수의사는 반려동물의 출생에서 사망까지 주기별 건강관리 방법, 펫티켓 등에 대해 강의하고 생방송 참여 시민과 질의응답을 통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채현 수의사는 동물행동전문가(동물훈련사)로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 중이다.

사진 = 서울시청

특강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모바일 또는 PC 화면을 캡처 후 '서울 반려동물시민학교' 홈페이지의 이벤트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서울 반려동물시민학교는 지난 4월부터 기초적인 반려동물 돌봄부터 입양가정 교육, 사회화·예절 교육까지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서울 반려동물시민학교는 이 같은 명사 특강을 7월, 9월에 2차례 더 실시한다. 시는 생명 존중 문화 등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내용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시민의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 비대면 반려동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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