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초보 장기용X파워 연예인 혜리 케미 기대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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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장연서 기자] 22일 방송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 오랜만에 혜리가 출연한다. 배우 장기용과 혜리 두 사람은 오는 26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하는 tvN '간 떨어지는 동거' 출연을 앞두고 있다.

생애 최초 예능 나들이에 나선 장기용은 "한 달 전부터 떨렸다. 혜리가 나만 믿고 따라오라고 했다"라며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혜리는 "장기용의 첫 예능이니 강냉이 맞기, 노래, 댄스, 삼행시까지 예능 신고식 느낌으로 가겠다"라는 계획을 밝혔다. 이어 "오늘의 목표는 키를 잡는 것"이라며 7개월 만의 받아쓰기를 앞두고 열정을 불태웠다. 

혜리는 여전한 받아쓰기 능력자 면모를 뽐냈다. 멤버들에게 "왜 실력이 늘지를 않나"라고 잔소리도 쏟아냈고, 키와 티격태격 남매 케미를 선보여 재미를 더했다. 장기용 역시 의외의 예능감으로 현장을 쥐락펴락했다. 바짝 긴장한 예능 초보에서 강냉이 맞기, 노래, 삼행시의 신고식 단계를 차근차근 밟으며 어느새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이날 고난도의 문제에 도레미들이 혼란에 빠진 상황에서 남다른 결단력으로 중요한 역할도 했다. 위기의 순간마다 명쾌한 결정을 내려 '결정맨'에 등극해 도레미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은 만화 '검정고무신' 기영이 분장을 한 키의 존재감, 화려한 리액션은 물론 일취월장 받쓰 실력을 자랑한 태연이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최근 '정답 판독기' 징크스를 깬 김동현은 이날도 도레미들과 다른 의견을 주장하며 혼자만의 싸움을 이어갔다. 

급기야 김동현 대 장기용, 혜리를 포함한 도레미들 간 분장 내기가 벌어졌다. 김동현은 기영이 분장을, 도레미들은 단체 코믹 분장을 내건 가운데 그 결과는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장기용은 댄스 타임에서도 반전 매력을 발산하며 예능 울렁증을 극복했다는 후문이다. tvN 주말 버라이어티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신동엽, 태연, 박나래, 문세윤, 김동현, 키, 한해, 넉살, 피오가 전국 시장의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의 특정 부분을 정확히 받아쓰는 미션을 수행한다.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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