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모빌리티 CAC 캐롤카 제공
샵모빌리티 CAC 캐롤카 제공

[문화뉴스 변성재 기자] "안동하회마을서 열린 한복의 고운 자태 현장 속으로"

12일,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에서 '안동하회마을 한복패션쇼 및 전통문화예술제가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사)안동하회마을보존회와 (재)한국전통무형문화재진흥재단이 주최, 김정아 우리옷 한복, 안동FMTV 방송, 국악예술세계 등이 주관했다. 

'안동하회마을 한복패션쇼 및 전통문화예술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경북 안동 하회마을에서 우리 민족의 세시풍속 '단오'를 맞이해 진행됐다.

전 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고통을 다같이 극복하자는 마음으로, 진행된 행사에 국내 각계각층 내빈이 참석해 전통문화예술제를 함께 즐겼다. 

이날 국내 패션 및 한복쇼에서 활동하는 남녀 시니어모델 이현직과 허운규, 서정희, 민지유, 이선희. 김연숙, 윤정애, 정미숙 등이 고운 한복의 자태를 뽐냈다.

특히 한복패션쇼 무대연출에 시니어모델이자 샵모빌리티 CAC캐롤카 대표 양근희와 엘리트모델에이전시 알렉스강이 함께해 시니어모델들과 멋진 향연을 선뵀다.

주관사 김정아 우리옷 한복패션쇼와 함께 전통혼례, 가곡·민요 공연, 러시아 푸틴 명예훈장 받은 이연성 성악가의 아리랑 등 다양한 이벤트로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니어모델 이현직은 "대한민국 전통마을이자, 안동하회마을에서 한복패션쇼에 참가할 수 있어 영광이며, 잠시나마 많은 여러분들 앞에서 런웨이를 선보일 수 있어 기뻤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전 세계, 우리 시니어모델들의 힘찬 런웨이로 코로나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 패션 및 한복쇼를 통해 더욱 성장하는 시니어모델 이현직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하회마을 한복패션쇼 및 전통문화예술제는 코로나 확산 방지와 정부규제에 따라 참가자 전원 발열체크와 손소독제 비치, 동선파악 기록지 작성, 마스크 상시 착용 등 감염 방역에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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