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시간 및 모임인원 제한을 완화한다'는 내용의 새로운 거리두기 단계 시행 직전에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하면서 영업 활성화에 기대감을 가졌던 요식업계가 또다시 울상을 짓고 있다.

이에 예비창업자들이나 업종변경창업을 하려던 요식업 자영업자들이 주춤하는 반면 투자 대비 수익성 측면에서 가성비가 장점인 샵인샵 배달창업 수요가 다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배달음식으로 가맹사업을 전개하는 프랜차이즈들의 난립 속 유망창업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곱도리탕 전문 프랜차이즈 '그집곱닭도리탕'은 60호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메뉴 조리방식의 특성 및 주방 동선 설계, 주방 공간 확보 측면에서 배달샵인샵 운영의 진입장벽이 낮지 않다는 점을 감안할 때 예상보다 빠르게 60호점을 돌파했다.

배달 샵인샵은 현재 운영중인 음식점, 주점 등 요식업 매장의 주방 공간을 사용하면서 배달 음식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시설 투자비 없이 소액창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식품 제조 전문기업이 런칭한 해당 브랜드는 소곱창과 닭도리탕을 결합시킨 곱도리탕을 비롯해 꽃게새우도리탕, 쪽갈비도리탕, 닭치곱닭도리탕 등 차별화된 메뉴 구성과 함께 중독적인 맛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닭도리탕 단일메뉴인데다 표준화한 레시피 제공에 조리과정의 간소화로 조리법이 쉬운 특성을 보이고 있으며 단시간의 교육만으로도 누구나 조리를 하고 맛을 낼 수 있다는 게 브랜드 측 설명이다.

'그집곱닭도리탕' 본사 관계자는 "업종 불문하고 3평 주방 공간만 확보되면 닭도리탕 배달 샵앤샵 운영이 가능하다"며 "최선의 방법을 점주님들과 함께 고민하고 진정성 있는 상담으로 다가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집곱닭도리탕'은 가맹비, 로열티, 보증금 등 전액면제 혜택 제공 방침을 이어가고 있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샵인샵 문의는 브랜드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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