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보이스4' 종영까지 단 2회

사진= tvN '보이스 4'
사진= tvN '보이스 4'

[문화뉴스 이지아 기자] '보이스 4'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명장면 스틸을 공개했다.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 4: 심판의 시간'의 주역인 송승헌, 이하나, 이규형, 손은서, 백성현, 강승윤, 송부건, 김중기가 직접 뽑은 가장 기억이 남는 장면이 공개됐다.  

사진= tvN '보이스 4'
사진= tvN '보이스 4'

3회, 맹견들과 대치

3회에서 비모도 골든 타임팀이 맹견들과 팽팽하게 대치한 장면은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이에 송승헌은 "정말 고생했다"고 촬영 다시를 회상하면서 "아무래도 사람이 아닌 개들과의 촬영이고 촬영 당시 춥기도 해서 기억에 남는다"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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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보이스 4'

9회, 강권주와 동방민의 맞대면 

강권주와 그녀의 도플갱어로 변했던 '4인격 연쇄살인마' 동방민이 맞대면하는 장면은 숨을 멈추게 하는 긴장감을 유발했다. 이규형은 "도람상가에서 권주와 마주친 뒤 그녀를 죽이려고 덤비다가 동방민의 센터장 인격이 막아서는 바람에 실패하게 됐지만 처음으로 권주와 붙는 장면이라 굉장히 기억에 남는다"며 최애 장면으로 꼽았다.

사진=
사진= tvN '보이스 4'

12회, 스파이를 자처한 심대식

백성현은 극중 심대식이 이중스파이로 소냥촌에 빨대를 꼽겠다며 강권주 센터장과 통화하는 장면을 뽑았다. 이와 함께 "센터장님 저도 경찰입니다. 조형사님 동생분도 그렇고 죄 없는 가족들 잔인하게 죽인 저 사이코새끼랑 인생 밑바닥까지 간 어려운 사람들 피 빨아먹는 저 노인네 싹다 청소해버리고 싶다고요"며, "센터장님께 저지른 잘못 바로잡게 해주시죠"라는 대사 역시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사진= tvN '보이스 4'
사진= tvN '보이스 4'

14회, 이진욱에게 찾아간 강권주

이하나는 아직 방송되지 않은 14회 씬을 지목하기도 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이하나는 "시간이 흘러 권주가 조금은 가벼워진 마음으로 바다 앞에 서게 되는 신이다"라며, "바다를 바라보며 도팀장님(이진욱)에게 마음속으로 한마디를 전하게 되는데 그 장면이 가장 좋았던 것 같다"고 언급했다. 

한편,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로 30일 밤 10시 50분에 1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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