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12월 딸 예림 결혼식 위해 백신 접종 결심?
오늘(25일) 오후 5시 카카오TV 통해 공개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25일 오후 5시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찐경규'에서는 이경규의 좌충우돌 백신 접종 체험기를 전격 공개한다.

아이템 기획 단계부터 직접 솔직한 백신 접종 후기를 보여주겠다며 백신맨을 자처한 이경규는 “내가 직접 맞고 얼마만큼 아픈지 공개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히며 또 한번의 레전드 에피소드를 예고한다.

이경규는 48시간 동안의 관찰기를 통해 혈당, 혈압, 체온 등을 직접 체크하며 신체 변화를 시청자들에게 알리는 것은 물론, 백신에 대한 온갖 낭설과 루머들도 파헤치며 사실인지 팩트 체크에 돌입한다.

“삼겹살 먹고 백신을 맞으면 안 아프다는 얘기가 있다”는 모르모트PD의 말에 과학적이지 못하다며 비판하다가도, 막상 접종을 앞두고는 “삼겹살보다는 오겹살이 두 겹 더 많으니 효과적일 것”이라며 열정 먹방을 펼친다.

식사 후 병원을 찾은 이경규는 의사를 만나 삼겹살이 효과가 있는지 묻더니, 의학적으로 근거가 없다는 말에 “PD가 계속 그런 얘기를 하길래 야단쳤다”며 시치미를 뚝 떼 웃음을 자아낸다.

이경규가 자발적으로 백신 접종 후기 공개에 나선 의외의 이유도 웃음샘을 자극한다. “11월 말까지 일상으로 돌아가야 해”라며 이번 에피소드의 기획 의도를 이야기해 궁금증을 자아낸 이경규는 이내 “12월에 예림이 결혼하잖아”라고 말하며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이유를 밝혀, 모르모트 PD는 물론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찐경규'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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