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도 밴드도 잘하는 5인방, 전설의 시작은?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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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사로잡고 있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기획 tvN, 제작 에그이즈커밍)가 오늘(26일) 방송될 10화에서는 5인방 전설의 시작인 ‘공룡능선’에 대한 진실이 밝혀질 예정으로 벌써부터 관심을 높인다.

지난 방송에서는 행복한 인생 2막을 시작하려는 익준(조정석 분), 정원(유연석 분), 준완(정경호 분), 석형(김대명 분), 송화(전미도 분)의 선택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높였다. 오늘(26일) 방송될 10화에서는 그동안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던 ‘공룡능선’ 이름의 의미가 밝혀질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앞서 공개된 10화 예고편을 통해 광현(최영준 분)이 “병원일 하면서 밴드까지 하는 공룡능선 애들 진짜 대단하다, 대단해”라고 말해 ‘공룡능선’에 대한 흥미를 배가시켰다. 이에 선빈(하윤경 분)이 호기심 가득한 목소리로 “근데 밴드 이름이 왜 공룡능선이에요?”라고 물었고, “걔들 원래 시작은 등산 동아리였을걸?”라고 답해 다섯 친구의 과거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공룡능선’ 등산 동아리 멤버인 다섯 친구의 밝은 표정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정원과 석형의 미소가 눈길을 끈다. 여기에 지난 방송에서 익순(곽선영 분)의 건강 상태와 그녀의 거짓말을 눈치채고 감정의 동요를 느꼈던 준완의 한껏 담담해진 얼굴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또한 편안한 자세로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송화의 밝은 모습과 익준의 웃음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한다. 이처럼 본업도 밴드도 못 하는 게 없는 다섯 친구의 긍정적 에너지가 느껴지는 가운데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공룡능선’ 이름에 얽힌 진실은 오늘(26일)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되며, 오늘(26일) 10화는 편성 시간에 따라 이전보다 5분 당겨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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