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김혜리 평론가, 윤단비 감독, 김승희 감독 포함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제23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1)이 국제경쟁 심사위원 11인을 발표했다.

장편 심사위원장 와타나베 아유무
장편 심사위원장 와타나베 아유무

심사위원장은 BIAF2020 장편 대상 '해수의 아이' 와타나베 아유무 감독이 선정됐다. 장편 심사위원으로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가구야 공주 이야기'의 지브리 출신 코니시 켄이치 작화감독이 선정됐다.

장편 김혜리 평론가
장편 김혜리 평론가

한국 심사위원으로는 씨네21 창간 기자 출신으로 로테르담국제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 심사위원을 지내고 글과 방송을 통해 더욱 친숙하게 영화를 소개하는 김혜리 평론가, 2020년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밝은 미래상과 2021년 백상예술대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남매의 여름밤' 윤단비 감독이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단편 아드리앙 메리고우
단편 아드리앙 메리고우 감독

단편 심사위원은 BIAF2020 단편 대상, 2021 아카데미 노미네이션 '지니어스 로시' 아드리앙 메리고우 감독, '나의 여동생'과 '더 코인'으로 각각 아카데미 노미네이션, 예비 후보에 오른 송시치 감독,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회원으로 올해 프랑스 아카데미 세자르에서 수상한 론 다인스 프로듀서 겸 감독이 선정됐다. 

김승희 감독
김승희 감독

학생, TV&커미션드, 한국단편 심사위원은 '호랑이와 소'로 BIAF2020 한국단편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김승희 감독, BIAF2013 개막작 '피부색깔=꿀색' 감독으로 벨기에로 입양된 한국계 벨기에 융 헤넨(한국이름 전정식)이 맡는다.

배우 전효성
배우 전효성

코코믹스 음악상 심사위원은 가수 겸 배우 전효성과 노브레인 드러머이자 가수 DOLLY로, TV 애니메이션, 게임,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황현성 음악감독이 맡는다.

애니메이션영화제 BIAF2021은 10월 22일부터 10월 26일까지 5일간 열린다.

(사진=BIAF202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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