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적 비하인드 스토리 담은 인터뷰 유튜브서 공개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오늘(2일) 저녁 10시 30분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스카이티브이의 SKY채널에서 배우 김희애의 제주도 힐링 라이프 스토리를 담은 시네마틱 로드무비 '잠적'이 첫 방송된다.

사진=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SKY채널 제공
사진=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SKY채널 제공

‘잠적’은 김희애가 제주도에서 세간의 시선으로부터 벗어나 홀로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시작한다.

나만의 시간에 집중하기 위한 ‘잠적’ 속에서 그녀는 ‘가보지 않은 길 위에서 처음 써보게 될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실제 거주하고 있는 제주도를 잠적의 장소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그녀는 “제주도에 오래 있었지만 모르는 데가 너무 많다. 굉장히 넓고 모든 계절이 다 있고 모든 도시가 다 있는 느낌”이라고 설명한다.

평소 보기 힘들었던 김희애의 요리 실력을 이번 방송을 통해 엿볼 수 있다. 심플한 요리를 즐긴다는 그녀는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음식과 함께 와인 한 잔을 곁들이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여전히 혼자는 조금 어색한 듯 수줍게 웃으며 지난 배우로서의 삶에 대해 잔잔한 이야기를 건넨다.

작년 상반기 방영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히트시키며 항상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 그녀는 ‘작품을 볼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에 대한 질문에 그 동안의 경험으로부터 얻은 자신만의 솔직한 생각을 밝히며 연기에 대한 끝없는 열정을 보여준다.

또한 김희애는 방송에 앞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skyTV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별도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그녀는 20대의 김희애에게 “수고했다” 말하고 싶다며, 어린 팬들에게 “너무 찬란하고 예쁜 그 시간을 많이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녀는 앞으로 계획에 대해서는 “먼 계획은 없다”며 “하루하루를 채워가다 보면 제 인생이 되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시네마틱 로드무비 ‘잠적’은 9월 2일 밤 10시 30분부터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SKY채널에서 동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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