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열린숲 복지센터(수원시 소재)에서 열려, ‘나’를 돌아보는 원데이클래스
자기이해, 미술 D.I.Y 공예 프로그램 등 진행

‘나를 찾아 떠나는 탐색여행’이 지난 10일 수원시 소재 더열린숲 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나를 찾아 떠나는 탐색여행’이 지난 10일 수원시 소재 더열린숲 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문화뉴스]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소셜캠퍼스 온 경기’에서 주관하는 ‘콜라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 대상 ‘나를 찾아 떠나는 탐색여행’이 지난 10일 수원시 소재 더열린숲 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나를 찾아 떠나는 탐색여행’은 드리머스 사회적협동조합과 사회적협동조합 드바세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 청년 대상 자기이해 원데이클래스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우울감, 불안감 등을 호소하는 청년들이 증가함에 따라 청년들이 심리적으로 건강하게 ‘나다운 삶’을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든다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1부에서는 드리머스 사회적협동조합이 내가 바라보는 ‘나’와 주변인이 바라보는 ‘나’의 행동과 성격에 대한 프로그램을, 2부에서는 드바세 사회적협동조합이 ‘나’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D.I.Y 미술 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한 청년들은 ‘나’의 성격과 행동에 대해 알아보고, ‘나’에 대해 자유롭게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온전히 ‘나’에 대해 돌아보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를 진행한 드리머스 사회적협동조합 최수빈 이사장은 “법인 설립 후 사회적경제조직과 첫 협업이 성공적으로 끝나 보람 있었고, 경기도 청년들이 자신에 대해 더욱 깊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서 정말 감사했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자신을 위한 삶과 꿈을 꿀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부를 진행한 사회적협동조합 드바세 박현지 이사장은 “이번 협업은 사회 전반적 분위기가 엄숙한 가운데, 그 무게감을 오롯이 받고 있는 청년들과 함께 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온전히 스스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조직과의 협업은 물론, 사회적협동조합 드바세만의 문화예술 콘텐츠로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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