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일까지, 아트비프로젝트

 

박찬국 작가의 개인전 'BEYOND THE LIGHT' 전시포스터 (사진 = 아트비프로젝트 제공)
박찬국 작가의 개인전 'BEYOND THE LIGHT' 전시포스터 (사진 = 아트비프로젝트 제공)

[문화뉴스 박준아 기자] 아트비 프로젝트에서 주최하는 박찬국 작가의 개인전 'BEYOND THE LIGHT' 전시가 10월 2일까지 열린다.

박찬국 작가는 국민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총 18회의 개인전을 개최하였으며, 전북도립미술관, 성곡미술관 등 주요 미술관에서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이번 전시는 2개의 챕터로 나눠져 1부 ‘갈피진 기억’ 은 공간성과 기억의 관계를 밝히고, 2부 ‘빛의 모습’은 기억과 빛의 관계를 이야기한다. 

 

박찬국 작가의 작품 'Betweenness #2' (사진 = 아트비프로젝트 제공)
박찬국 작가의 작품 'Betweenness #2' (사진 = 아트비프로젝트 제공)

나눠진 두개의 챕터가 교접 하면서 만들어내는 이미지는, 작가의 고찰과 이번 전시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들을 보여준다. 

작가는 어떠한 교집합, 교차하는 것들에 대한 중요성과 아름다움, 관계성에 대한 질문과 고찰들을, 다양한 은유, 특히 ‘빛’이라는 물질을 소재로 이번 전시에서 잘 그려내고 있다.

끊임없이 관계 속에서 교접하고 기억하려는 작가의 의도와 노력은 이번 전시를 관람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그 내면에서 어떠한 낯설고 뜨거운 ‘충돌’, 혹은 ‘만남’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본 전시는 삼청동에 위치한 아트비프로젝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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