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액셀러레이팅사 컬리브리(Colibri Group)을 통해 유럽 시장 진출 박차

[문화뉴스] 가상자산 핀테크 전문기업 델리오(대표 정상호)가 러시아 가상자산 컨설팅 전문기업 컬리브리 그룹(Colibri Group, CEO Nikolai Anikin)과 ‘가상자산 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가상자산 서비스를 위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개발 ▲현지 네트워크 확대 및 사업노하우 공유 ▲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력 등을 포함한 협력안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블록체인 분야의 국제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폭넓은 유저베이스를 형성해 글로벌 영업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델리오 관계자는 “2021년을 델리오 글로벌 도약의 원년으로 삼은 만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며 “러시아는 가상자산 거래량이 세계 5위에 달하는 거대한 시장으로 이번 MOU를 통해 시장 선점을 위해 다각화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컬리브리 그룹(Colibri Goup)은 2019년에 설립된 러시아 전문 블록체인 컨설팅 액셀러레이팅 기업이다. 세계 최초의 블록체인 이벤트 캘린더 서비스인 코인다르(Coindar)를 제공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정상회담인 시놉시스(Synopsis)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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