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 오센집, 다시 돌아온 광주 예술가들의 아지트이자 문화살롱

[사진 =  2021 아시아문화예술거점사업단 제공]
[사진 =  2021 아시아문화예술거점사업단 제공]

[문화뉴스 박재영 기자] 온라인으로 예술 담론을 나누는 '어게인 오센집'이 '대체 불가능한 세계, NFT'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6일 광주 예술의 거리에서 열린다. 이번 편은 이야기 손님 '만렙 백수 윤준혁 대표'와 함께 진행된다.

'어게인 오센집'은 1950~60년대 예술의 거리의 전성기 시절 광주 예술가들의 아지트이자 살롱으로 미술 담론 형성의 장이었던 '오센집'을 오늘날 다시 구현하는 프로그램이다. 과거의 오센집과 같이 광주 예술가들의 아지트이자 문화살롱으로 다양한 예술가들이 예술의 거리에 모여 현대 예술 담론을 논의한다.

매회 새로운 전문가를 초빙해 줌(zoom)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속 예술의 가치와 가장 뜨거운 현대 예술 담론을 논의하고 온라인 참여자들과 지속적인 예술 거버넌스 형성을 통해 협업을 모색할 수 있도록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한다.

[사진 =  2021 아시아문화예술거점사업단 제공]
[사진 =  2021 아시아문화예술거점사업단 제공]

지난 1회와 2회는 '예술과 소비'라는 주제로 미술품의 구매와 판매에 대한 담론 논의와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했다. 지난 회차는 '아트광주21 윤익 총감독'과 '이너프 라운지 우흥제 대표'와 함께 진행됐다. 

오는 3, 4회차에는 '예술과 기술'이라는 주제로 NFT와 메타버스에 관한 예술 담론 논의와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여 링크를 전달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관하는 2021아시아문화예술활성화거점프로그램 '연결된 마음들'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어게인 오센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연결된 마음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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