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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늘저녁
사진=오늘저녁

[문화뉴스 박재영 기자] 14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고기왕' 흑돼지 만찬을 소개한다.

40년의 세월 동안 전국 식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맛의 정체는 바로 지리산 흑돼지 만찬이다. 

일반 돼지 보다 사육 기간이 길고 크기가 작지만, 그 맛만큼은 최고라는 흑돼지! 특히 지리산에서 자란 돼지는 지대가 높고 일교차가 큰 환경 덕분에 지방의 밀도가 높고 육즙이 풍부해 독보적 맛을 선사한다고 한다.

과연 그 맛의 비밀은 무엇일까? 첫 번째 승부처는 단연 최고 퀄리티의 신선한 고기이다. 고기왕은 당일 도축한 신선한 지리산 흑돼지 한 마리를 통째로 들여와 직접 발골, 정형하고 있다.

돼지고기의 경우 써는 결, 두께에 따라서 식감과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오랜 세월 쌓인 노하우와 내공으로 최상의 결, 두께를 찾아내 썰어내는 것이 맛의 비법이다.

여기에 지리산 맛과 향 가득 품은 고사리, 뽕잎, 고들빼기 등의 야생초 나물을 곁들여 주면 그 어디서도 보지 못한 흑돼지 맛의 신세계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양념은 일체 불허! 흑돼지의 순도 100% 육즙과 육향을 느낄 수 있는 흑돼지 갈비 수육부터 탱글쫀득한 흑돼지 족발 찜! 오래전부터 함양에서 끓여 먹었다는 묵은지 넣고 칼칼하게 끓인 흑돼지 국밥까지!

함양 손맛으로 유명했던 시어머니에게 이어 받아 수 십 년 동안 흑돼지 맛의 대향연을 선보이고 있다는 고기왕! 단 하루도 쉬는 날 없이 일하다가 최근 들어 한 달에 2번 겨우 쉴 만큼, 남다른 노력과 정성으로 음식을 만들고 있다고 한다. 

▲경남 함양군 마천면 천왕봉로 1138 '월산식육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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