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변성재 기자] 18일, 경남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창원시 페트병 옷이 되다'가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아 창원시는 페트병으로 만든 옷을 선봬 눈길을 끌었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및 축사, 사자춤 공연, 피날레로 '창원시 페트병 옷이되다' 패션쇼 및 퍼포먼스 등을 선뵀다.

페트병으로 제작된 치마와 망토, 조끼 등 다양한 의상으로 눈을 즐겁게 했고, 자연순환과 직원들이 모델로 데뷔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국내 패션 및 한복, 드레스쇼에서 활동하는 로프트 런웨이 코리아 소속 시니어모델 박채빈, 이윤선, 김지향 등이 멋진 런웨이로 눈도장을 찍었다.

박채빈은 문화뉴스와 인터뷰에 "오늘 페트병을 이용한 새로운 패션쇼를 만들어주신 창원시장님 및 창원시청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함께 무대에 오른 로프트 런웨이 코리아 소속 이윤선, 김지향 등 시니어모델들과 멋진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 앞으로 다양한 무대서 설뵐 그날을 기대해본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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