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할 땐 산행 도시락, 캠핑할 땐 밀키트 밀키트·아침 도사락을 만나세요!
자연보호, 탐방편의, 지역 경제 활성화 등 1석 3조 효과 기대

(좌) 한려해상 보양식 해신탕 밀키트(야영장), (우) 내장산백암 떡갈비 정식(산행) (사진=국립공원공단 제공)
(좌) 한려해상 보양식 해신탕 밀키트(야영장), (우) 내장산백암 떡갈비 정식(산행) (사진=국립공원공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를 야영장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업체에 도움을 주고자 서비스 장소를 탐방로 입구에서 야영장까지로 확대해 지리산, 한려해상, 가야산, 오대산, 월악산 등 9개 공원 14개 야영장에서 지역의 특산물로 구성된 도시락을 제공한다.

이용객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카카오톡을 통해 도시락 제조 업체로 직접 주문 후 이용 가능하며, 야영장(또는 탐방지원센터)에 비치된 무인함에서 도시락을 받을 수 있다.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 홍보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11월 14일까지 3주간 ‘도시락 인증샷 이벤트’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실시한다.

공단은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 확대를 통해 일회용품 쓰레기 절감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영임 국립공원공단 탐방복지처장은“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은 자연과 지역의 가치를 담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서비스로서, 가을철 국립공원을 찾는 국민들의 많은 호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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