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 닭가슴살 셰이크 폭풍 먹방에 멤버들 '경악'

출처=KBS 2TV '1박 2일' 시즌4 캡처
출처=KBS 2TV '1박 2일' 시즌4 캡처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라비가 달리기 에이스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 4에서는 가을 정취를 제대로 만끽하는 '순천에 갈 때' 특집이 그려졌다.

억새를 구경하며 가을 풍경을 만끽한 뒤 순천만 갯벌에 도착한 라비는 짱뚱어를 보고 "몸이 저렇게 큰데 작은 팔로 움직여야 한다니 너무 가혹하다"며 '도라비'다운 엉뚱한 이야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점심 복불복 게임은 뻘야구였다. 두 번째 순서로 나선 라비와 딘딘 팀은 라비의 빠른 스피드로 손쉽게 2점을 획득했지만, 연정훈의 수비에 막혀 1등 팀의 점수인 7점을 넘지 못해 점심 획득에 실패했다.

3등을 차지한 라비와 딘딘 팀은 식사로 라비의 닭가슴살 셰이크의 재료를 받아 라비가 직접 제조에 나섰다. 문세윤은 "라비의 '우웩'이냐?"고 진저리를 쳐 큰 웃음을 안겼다. 

완성된 닭가슴살 셰이크를 맛본 딘딘은 "대체 뭘 넣은 거냐?"고 경악했다. 반면 라비는 믹서기 통째로 닭가슴살 셰이크를 흡입하는 폭풍 먹방을 선보여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진행된 저녁 복불복 1라운드는 '콩쥐팥쥐 짚신 날리기 게임'이었다. 라비와 딘딘은 각각 8점과 6점을 획득, 총 14점으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는 짚단 허들 릴레이였다. 깍두기인 김종민을 첫 주자로 내보낸 라비와 딘딘 팀은 김종민의 실수에도 에이스인 라비가 손도 안 대고 짚단을 넘는 폭발적인 스피드로 전세를 역전했다. 결국 라비와 딘딘 팀은 라비의 활약에 힘입어 저녁 식사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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