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이해 높인 '명품 진행'…'흥미+궁금증' 더했다

[사진=MBC '피의 게임' 캡처]
[사진=MBC '피의 게임' 캡처]

[문화뉴스 박재영 기자] 박지윤이 '피의 게임'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빛냈다.

지난 1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한 MBC 서바이벌 리얼리티 예능 '피의 게임'에서는 박지윤이 10인의 플레이어를 관찰하는 MC로 등장했다.

박지윤은 처음부터 "'피의 게임'이라는 제목이 담고 있는 진정한 의미는 마지막에 밝혀진다"라며 "어떤 의미를 담고 이 게임을 진행하는지 지켜봐도 좋을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피의 게임'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피의 게임'의 룰을 설명하는 박지윤의 멘트 또한 이목을 집중시켰다. 게임 직전 각자 자신의 지난해 연봉을 기입한 참가자들. 이들의 연봉은 곧 '피의 게임'을 진행하는 참가자들의 기본 자금으로 지급됐다. 이는 뽑기를 통해 정해진 상황.

박지윤은 "기본 자금을 주는 이유는 불평등으로 시작해서 탈락을 좌지우지하는 새로운 장치가 될 것 같다", "누군가는 거짓말을 할 것" 등의 룰의 의미와 관전 포인트를 짚어주는 설명으로 '피의 게임'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박지윤은 이상민, 장동민, 슈카 등 치밀한 분석을 제시하는 MC들과 자연스럽게 호흡했다. 첫 회부터 탈락자 발생이라는 파격적인 룰로 이목을 모은 '피의 게임'. 박지윤은 이처럼 매끄러운 진행으로 '피의 게임'의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한편, '피의 게임'은 게임에 참여한 10인의 플레이어들이 상금 3억 원을 차지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심리전을 펼치며 경쟁하는 리얼리티 서바이벌로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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