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20일 첫 공개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그림자 미녀’가 현실 속 외톨이 심달기가 SNS 여신 이나경으로 변신하는 드라마틱한 과정을 포착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카카오TV 오리지널 ‘그림자 미녀’가 오는 11월 20일 첫 공개를 앞두고 SNS 팔로워 77만을 보유한 핫 셀럽 지니의 충격 근황을 공개했다.

극중 SNS 여신으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지니(이나경 분)에게는 사실 그 누구도 모르는 충격적인 비밀이 있다. 바로 그녀의 진짜 본체는 현실 세계에서는 스타도, 셀럽도 아닌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왕따 구애진(심달기 분)이라는 것.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지극히 평범한 애진이 가발을 쓰고 화려한 메이크업 기술과 사진 보정 기술을 동원해 여신 지니로 변하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노메이크업으로 화장대 앞에 앉아 있는 애진. 메이크업이 끝난 후 긴 생머리 가발을 쓰며 거울을 보는 그녀의 표정에서는 평소의 모습과는 180도 다르게 왠지 모를 자신감이 엿보인다.

애진 역을 맡은 심달기는 “이렇게 화려하고 복잡한 메이크업을 하고 연기를 해보는 건 처음이라 확실히 어려운 점이 있었다. 그래도 재미있었다”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어 “‘그림자 미녀’를 끝까지 본다면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메시지가 전달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타인의 기준에 흔들리지 않고 내면의 아름다움을 찾아가려는 애진이를 지켜보며 위로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드라마가 내포한 진정성 있는 메시지까지 함께 전했다.

한편 카카오TV 오리지널 ‘그림자 미녀’는  오는 11월 20일 첫 선을 보이며, 매주 수, 토요일 저녁 8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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