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우수게임 총 15편 선정, 10일 시상식에서 문체부 장관상 수여
2021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 등록, 수상작 홍보 및 후속 지원 등 혜택

서울 강남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2021년 이달의 우수게임 시상식' (사진=콘진원 제공)
서울 강남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2021년 이달의 우수게임 시상식' (사진=콘진원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전자신문(대표 구원모), 더게임스데일리(대표 모인),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주관하는 ‘2021년 이달의 우수게임 시상식’을 서울 강남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10일 개최했다.

시상식에 앞서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전문가 평가와 총 1만 3,132표의 게임 유저투표 결과를 통해 일반게임, 기능성게임, 인디게임 부문에서 총 7개 작품을 우수게임으로 선정했다.

일반게임의 경우, 블록버스터 부문에서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오딘: 발할라라이징>, ‘넷마블네오(주)’의 <제2의 나라 : Cross Worlds>, 프런티어 부문에는 ‘(주)해긴’의 <플레이투게더>, ‘(주)에어캡’의 <걸 글로브> 총 4개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재미와 동시에 교육, 인식개선, 문제 해결 등을 목적으로 하는 기능성게임 부문에는 ‘(주)투핸즈인터랙티브’의 <디딤>이 선정됐다. 또한, 게임 개발 투입인력이 10인 미만인 게임을 대상으로 한 인디게임 부문에는 ‘인디카바 인터랙티브’의 <모태솔로: 누구나 태어날땐 솔로다>, ‘밋앤그릿’의 <신도 야근을 하나요?> 2개 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2021년 이달의 우수게임 시상식’에서는 상·하반기 우수게임 전체 15편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는 체험존을 마련해 15편의 우수게임의 다양한 면모를 알아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콘진원 게임본부 김혁수 본부장은 “2021년 이달의 우수게임을 통해 모바일게임부터 AR게임, 보드게임까지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의 K-게임을 만나볼 수 있었다”며, “우리 우수게임들을 누구나 문화로서 즐길 수 있도록 홍보와 후속지원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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