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해피데이케어센터에서 시설 내 어르신들의 인지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하여 치매안심로봇 피오를 도입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해피데이케어센터는 은평구 유일의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시설로 어르신들께 차별화된 돌봄서비스와 다양한 인지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현재도 꾸준히 입소 문의가 이어지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치매안심로봇 피오의 도입을 통해 스마트 데이케어센터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새롭게 도입한 치매안심로봇 피오는 주간보호센터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인지향상은 물론 치매 예방과 잔존능력을 유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정서자극, 미술치료, 운동, 언어활동 등 다양한 인지중재 활동이 제공되면서 보다 다양한 자극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치매안심로봇 피오는 2019년부터 다수의 치매안심센터와 고령자 시설에 도입되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귀여운 외모와 목소리를 통하여 고령자와의 애착관계를 형성하고 참가자와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우울감 개선에도 높은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해피데이케어센터 장용석 센터장은 “코로나 상황으로 인하여 외부 강사의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새로운 인지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치매안심로봇을 통해 어르신들의 센터 이용 만족도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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