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분위기 물씬, 앨범커버 공개

[사진 제공 = 규리엔터테인먼트]
[사진 제공 = 규리엔터테인먼트]

[문화뉴스 박재영 기자] 디셈버 DK가 신곡 앨범커버를 공개했다.

가수 DK의 신곡 '나와 헤어진 걸 다행이라 생각할 수 있게'가 오는 19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이에 앞서 소속사 규리엔터테인먼트는 신곡 '나와 헤어진 걸 다행이라 생각할 수 있게'의 앨범커버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DK는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과 함께 눈을 감고 있는 무언가를 생각하는 듯한 모습으로 훈훈한 비주얼을 뽐냈다. 앨범커버 속 DK는 화이트 터틀넥에 가디건을 매치한 '남친룩의 정석'으로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빈티지한 색감이 돋보이는 이번 앨범커버가 공개되자 오는 19일 발매되는 DK의 신곡 '나와 헤어진 걸 다행이라 생각할 수 있게'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또한, DK는 오늘 16일 콘셉트 포토를 공개해 컴백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콘셉트 포토 속 DK는 지긋이 눈을 감고 있어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DK는 새하얀 니트에 블랙진을 매치한 룩부터 다크한 컬러의 스타일링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신곡 '나와 헤어진 걸 다행이라 생각할 수 있게'는 추워지는 계절에 어울리는 이별 발라드로, DK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와 폭발적인 고음이 인상적이다. 이 곡은 첸,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등 아티스트들의 앨범을 프로듀싱한 King's Choice와 정기고&소유의 '썸', 벤의 '열애중', '180도' 등에서 작사를 맡은 민연재 작사가가 참여해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DK는 '그날 그밤'을 통해 폭발적인 고음과 감성적인 보이스로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그날 그밤'은 몇 번의 계절이 바뀌어도 다시 그날, 그 밤으로 돌아가는 아픈 기억을 남긴 단 한번의 사랑에 대한 곡이다. 아픈 기억을 담담히 표현하는 절제된 보컬을 지나 터지는 고음과 함께 몰아치는 감정이 인상적인 이 곡은 리스너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KBS 2TV '불후의 명곡', SBS 파워FM '컬투쇼', KNN '청춘밴드 시즌2'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에서 DK는 임정희와 함께 바이브의 '그 남자 그 여자'를 선보여 역대급 하모니의 듀엣 무대로 화제를 모았다.

DK는 지난 2009년 디셈버의 'Dear My Lover'로 가요계 데뷔했다. '별이 될게', '배운게 사랑이라', '혼자왔어요' 등 다수 발라드 음악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음원 강자로 활약했다.

지난 2019년 2월 '거짓말(Lie)'로 본격 솔로 활동에 나선 DK는 꾸준한 음반 활동과 더불어 개인 유튜브 채널 'DECEMBER DK'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디셈버 DK의 신곡 '나와 헤어진 걸 다행이라 생각할 수 있게'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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