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레이징 파이어'부터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강릉'까지 남남 케미가 돋보이는 액션 영화들이 줄지어 스크린을 장악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지난 10월 13일 개봉한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미워할 수 없는 빌런 히어로 ‘베놈’과 사상 최악의 빌런 ‘카니지’가 나타나 대혼돈의 시대를 예고하며 그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영화다.

매 작품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는 우디 해럴슨이 ‘카니지’ 역을 맡아, 주인공 톰 하디와 더욱 업그레이드된 액션 대결을 선보이며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출처=스튜디오산타클로스
출처=스튜디오산타클로스

이어, 10일에 개봉한 '강릉'은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범죄 액션 누아르다.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사랑받는 배우 유오성과 자타공인 대표 액션배우 장혁의 6년 만의 재결합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각 조직의 실세인 ‘길석’과 ‘민석’으로 분한 둘은 강릉 최대의 리조트 소유권을 둘러싼 피 튀기는 전통 누아르 액션을 선보이며 개봉 첫날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 기록해 본격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출처=제이앤씨미디어그룹
출처=제이앤씨미디어그룹

오는 12월 개봉 예정인 '레이징 파이어'가 남남 액션 케미의 화려한 대미를 장식할 전망이다.

 '레이징 파이어'는 운명을 뒤바꾼 그 날의 사건으로 한순간에 동료에서 적이 되어버린 두 남자 사이 피할 수 없는 결투를 그린 리벤지 폭주 액션이다.

이름만으로도 묵직한 존재감의 레전드 액션 마스터 견자단이 '엽문' 이후 또 한 번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 정의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베테랑 경찰 ‘장충방’으로 분한 그는 필모그래피 사상 역대급 액션을 선보이며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1위 및 로튼토마토 팝콘 지수 100%라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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