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평일 오후 6시 5분 방송

사진 = mbc '생방송 오늘 저녁'
사진 = mbc '생방송 오늘 저녁'

[문화뉴스 박재영 기자] 23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안동 시골 부부의 귀농 이야기를 소개한다.

다양한 정보, 생활의 지혜, 사회이슈의 현장을 생동감 있고 재미있게 전하는 저녁방송의 대표 주자, MBC '생방송 오늘저녁'은 다양한 삶의 현장들을 전한다. 

오늘은 <이 맛에 산다> 안동 여장부와 사랑꾼의 시골 로망스 편이 방송된다. 경상북도 안동 시골 마을의 주인공인 이영호(62), 신재숙(60) 부부. 결혼한지 얼마 되지 않아 14년을 주말 부부로 지냈다는데. 15년 전 아내가 남편이 있는 안동으로 귀농을 하며 같이 살게 되었다. 그리고 올해 8월 교직 생활을 하던 남편이 퇴직하고 같이 귀농생활을 시작했다는데.

요즘은 식초를 만들기 위해 생강을 썰고, 말리며 손질을 하느라 눈코 뜰 새 없다는 부부. 건강을 위해 가족이 먹을 만큼만 만들기 시작했던 식초가 어느새 항아리 100개로 늘어났단다. 프로 귀농인 아내는 재빠르게 일을 마치지만 일이 서툰 남편은 뭐든지 느릿느릿 사고나 안 치면 다행인 수준이다.

 게다가 일은 못 해도 점점 수다스러워지는 남편 때문에 아내는 더욱 속이 끓는다는데. 그 때문에 잔소리는 줄 생각이 없고 남편은 그런 아내에게 서운하기만 하단다. 과연 부부는 무사히 생강 식초를 담을 수 있을까? 여장부와 사랑꾼의 달콤살벌 귀농 이야기를 만나본다.

▶경상북도 안동시 '신재숙 식초마당'

주요기사
방송 최신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