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11월 23일 명동 커뮤니티 마실에서 국립현대무용단 현대무용 렉처 프로그램 2021년 <춤추는 강의실> 세 번째 시간이 열리고 있다. 이번에는 현대무용가 김설진과 비주얼 아티스트 박귀섭이 장르를 넘나들며 자유로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현대무용가 김설진은 ‘무버’ 예술감독, 안무가,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대표적인 작품은 <볼레로 만들기> <더 룸> <자파리> 등이며, 드라마 <스위트홈>의 ‘연근괴물’과 <빈센조>의 ‘래리강’으로 출연하며 배우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비주얼 아티스트 박귀섭은 발레무용수 출신 사진작가이다. 2006부터 2010년까지 국립발레단 단원으로 활동하다,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소설 <나무>의 러시아판 표지로 그의 사진이 채택되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고, 최근 드라마 <스위트홈>의 타이틀 시퀀스를 제작하는 등 사진과 영상을 아우르는 비주얼 아티스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