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박재영 기자] 미스틱스토리의 첫 걸그룹이자 대세 신인으로 등극한 빌리(Billlie)가 새로운 세계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빌리(시윤·츠키·션·수현·하람·문수아·하루나)는 10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더 컬렉티브 소울 앤 언컨시어스)’의 첫 번째 'the evidence scene (증거 장면)'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멤버의 사진과 함께 'led zeppelin', 'Le Voyage dans la Lune (달의 여행)', 'Where are you Christmas?', 'Where is Billlie?, 'my little milky way (나의 작은 은하수)'와 수식 등 의문의 문구가 적힌 종이가 나열되어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빌리가 사라진 빈 방 구석구석의 모습이 담긴 사진도 나열되어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앞서 지난 9일 공개된 타이틀곡 'snowy night (스노이 나이트)'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는 일곱 멤버들이 갑자기 사라지는 스토리가 예고되며 빌리만의 독특한 멀티 세계관의 시작을 알렸다.

여기에 'the evidence scene' 이미지까지 베일을 벗으면서 국내 팬뿐만 아니라 글로벌 팬들은 빌리가 어떤 전개를 이어나갈지 뜨거운 관심을 내비치고 있는 가운데, 빌리는 티징 콘텐츠부터 높은 완성도와 독특한 분위기를 선사하며 콘셉트 장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타이틀곡 'snowy night'은 색다른 시즌송의 탄생을 알리고 있는 있어 일곱 멤버들이 펼칠 새로운 세계관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지난 11월 데뷔한 빌리는 첫 번째 미니앨범을 통해 비주얼, 실력, 매력 두루 갖춘 모습을 보여주며 대세 신인으로 등극했다. 일본을 비롯해 브라질 등 남미에서 잇단 프로모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일곱 멤버들은 탄탄한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빌리가 7인조로 처음 선보이는 새 싱글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