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음악산업발전위원회 토론회’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

음악산업발전위원회 세미나 (사진=한국저작권위원회 제공)
음악산업발전위원회 세미나 (사진=한국저작권위원회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오늘(15일) 최신 음악 산업의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음악산업발전위원회 세미나’를 서울 티마크그랜드호텔명동과 줌(ZOOM)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한다. 음악 산업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문의는 한국저작권위원회 심의조사통계팀으로 하면 되고, 세미나 자료집도 누구나 내려 받을 수 있다.

토론회에서는 두 가지 주제 ‘온라인콘서트의 저작권 사용료’와 ‘음악 저작권 신탁관리단체의 정산자료 검증과 실사’를 다루며 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오승종 홍익대 교수, 음악신탁단체 관계자 등이 토론회에 참석한다. 

첫 번째 주제 ‘온라인콘서트의 저작권 사용료’에서는 오승종 홍익대학교 교수가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권리자와 이용자 대표들이 토론을 이어간다. 

두 번째 주제 ‘음악 저작권 신탁관리단체의 정산자료 검증과 실사’에서는 김성록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팀장이 해당 방안의 실행 결과를 발표하고 위원회 위원과 개인정보보호전문가 등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문체부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음악 소비유형이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음악 시장은 세계 6위의 규모로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양적 성장에 따른 질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새로운 음악 서비스에 대한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저작권료 분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앞으로 음악 저작권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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