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공작도시' 오늘 밤 10시 30분 방송

JTBC ‘공작도시’ 스틸/사진=하이스토리디앤씨, JTBC스튜디오 제공
JTBC ‘공작도시’ 스틸/사진=하이스토리디앤씨, JTBC스튜디오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배우 김영재의 JTBC ‘공작도시’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 연출 전창근/ 제작 하이스토리디앤씨, JTBC스튜디오)는 대한민국 정재계를 쥐고 흔드는 성진그룹의 미술관을 배경으로, 극중 성진전자 부회장 ‘정준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영재의 현장 사진이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카메라 앞에 선 김영재는 무서운 몰입력을 자랑하며 ‘준일’ 캐릭터로 변신, 눈빛과 표정과 제스처까지 완벽하게 표현해 내며 대사보다 더 많은 것을 전달하는 깊이감 있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지난 방송에서 절대 권력을 쥔 성진그룹의 실세 서한숙(김미숙 분)과 성진가(家)의 며느리 윤재희(수애 분)가 주도권을 두고 치열하게 전쟁을 벌인 가운데, 15일 방송된 ‘공작도시’ 3회에서는 윤재희의 제안을 받아들인 서한숙으로 인해 정준일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야기가 그려졌다.

윤재희는 서한숙에게 무릎 꿇고 사과하지 않으면 하나뿐인 금지옥엽 아들이 감옥살이를 하게 될 거라며 압박했고, 서한숙은 분노로 부들부들 떨면서도 무릎을 꿇고 아들을 지켜냈다. 

이후 가족이 모여 식사하는 와중에 정필성(송영창 분)이 정준일을 자극하자 서한숙은 나서서 정준일을 보호하기도 하고, 늦은 밤 담배를 태우는 정준일에게 꿀 인삼이 담긴 병을 쥐여주며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정준일은 서한숙을 향해 “어머니한텐 제 존재 자체가 괴로움이잖아요.”라고 말하며 가슴에 품고 있는 응어리를 넌지시 비쳐냈다.

한편, JTBC '공작도시'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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