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대표 핫플레이스 전시회

[사진='반 고흐 빌리지展' 포스터, 본다빈치(주)]
[사진='반 고흐 빌리지展' 포스터, 본다빈치(주)]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본다빈치뮤지엄 군산'이 오는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관람객의 사랑에 보답하는 프로젝트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다빈치뮤지엄 군산'은 고흐가 꿈꾸었던 예술인의 마을 '반 고흐 빌리지展'과 포토 체험 전시 '감성 사진관', 아트샵 '컬쳐라운지', 빈티지 가구샵 '까사데다빈치'로 구성되어 있다. 군산 여행의 필수 코스로 손꼽히고 있는 대표 명소로 '르누아르 여인의 향기展', '모네,빛을 그리다展', '헤세와 그림들展',  '미켈란젤로展' 등 수많은 전시 기획 및 제작을 통해 컨버전스 아트 전시의 선두하고 있는 본다빈치㈜(대표 김려원)가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삶의 고통과 그 속에서 발견한 깨달음을 예술로 승화시킨 고흐의 걸작을 미디어 아트로 구성한 체험형 예술 전시 '반 고흐 빌리지展'은 예매처 관객 평점 10점 만점을 기록할 정도로 호평을 받으며 다시 보고 싶은 전시, 주변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전시 1순위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문화생활에 대한 갈증을 느끼던 군산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사진='반 고흐 빌리지展' 전시 전경, 본다빈치㈜]
[사진='반 고흐 빌리지展' 전시 전경, 본다빈치㈜]

이에 본다빈치㈜ 측은 개관 이후 지금까지 받은 따뜻한 사랑에 감사함을 더해 사회에 환원하는 의미있는 프로젝트와 이벤트들을 오는 24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프로젝트는 드리밍 빈센트(Dreaming Vincent)이다.

드리밍 빈센트는 지역 예술인 후원의 일환으로, 2022년 12월까지 군산 소재 대학교 재학생 중 예술 및 미술을 전공하고 있거나 예술 계통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리랜서라면 매월 1회에 한해 무료 관람 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고흐가 예술가들의 생계와 지속적인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함께 살며 공동으로 작업 할 수 있는 노란집을 꿈꾸었듯, 지역 사회 예술인들을 후원하며 그들의 노란집이 되어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러빙 빈센트(Loving Vincent)는 전시를 관람한 후 인증샷과 함께 SNS에 글이나 그림, 영상, 노래등의 컨텐츠를 남긴 분들 중 우수 후기자를 매달 선정하는 관람 후기 이벤트이다. 우수 후기자는 시민 홍보대사 위촉장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받게 된다. 후기 이벤트는 '본다빈치뮤지엄 군산'의 공식 SNS를 통해 진행된다. 

[사진='반 고흐 빌리지展' 전시 전경, 본다빈치㈜]
[사진='반 고흐 빌리지展' 전시 전경, 본다빈치㈜]

이외에도 24일과 25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 추첨을 통해 연극 관람권 및 명화 엽서 세트, 명화 캘린더, 핸드폰 그립톡등의 경품을 랜덤 증정하는 크리스마스 이벤트와 2021년 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수험생들에게 포토 체험 전시 '감성사진관' 입장권을 무료 증정하여 풍성한 여가와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있는 프리패스 이벤트가 있다.

본다빈치㈜ 김려원 대표는 “'반 고흐 빌리지展'은 고흐의 삶과 작품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10개의 섹션별 스토리텔링을 통해 이머시브한 공간과 미디어 아트로 구현한 곳이다. 전시를 보는 것 만으로도 전해지는 위로는 잔잔하게 스며들며 가슴 뭉클하게 다가와 결국엔 묵직한 감동으로 남을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시민들에게 힘이 되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본다빈치뮤지엄 군산'은 연말 이벤트 외에도 MD특별 할인전을 진행해 아트 상품을 구입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매일 오전 10시 30분 오픈, 오후 7시 30분 마감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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