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클립으로 증명한 '고품격 라이브' 실력

[문화뉴스 김서연 기자] 밴드 루시(LUCY)가 콘서트 라이브 클립과 비하인드 영상으로 다시 한 번 눈길을 끌었다.

[사진=유튜브 'LUCY ISLAND'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LUCY ISLAND' 영상 캡처]

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단독 콘서트 'All kind of'에서 선보였던 두 번째 EP 'BLUE' 타이틀곡 '떼굴떼굴'과 수록곡 '결국 아무것도 알 수 없었지만' 무대 라이브 클립을 차례로 공개, 공연형 밴드다운 라이브 실력을 입증했다.

앞서 루시는 지난 12월 3일(금)과 4일(토) 양일간 총 3회에 걸쳐 콘서트 'All kind of'를 개최하고 팬들과 직접 만났다.

라이브 클립 속 루시는 데님 의상을 입은 채 세련된 비주얼을 보여줬다. 특히 루시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연주가 어우러져 단숨에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루시만의 감성은 라이브 무대를 통해 한층 배가되어 곡에 몰입되게 하며, 여기에 입체적인 사운드, 감각적인 무대 세트와 효과까지 더해져 깊은 여운을 남겼다.

[사진=유튜브 'LUCY ISLAND'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LUCY ISLAND' 영상 캡처]

또한 루시는 지난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All kind of' 콘서트 비하인드가 담긴 영상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비하인드 영상에선 무대 위와 또다른 다채로운 매력의 루시의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에게 재미를 줬다. 멤버들은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기분이 너무 좋다"라며 "마지막이니 만큼, 제대로 무대를 부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영상 속 루시는 멤버들끼리의 돈독한 우정과 함께 진솔한 매력을 드러내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팬들을 사로잡았다. '차세대 K-밴드'의 입지를 단단히 굳힌 루시는 앞으로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편, 올해 두 차례의 단독 콘서트를 모두 매진 시킨 루시는 '개화 (Flowering)'로 음원 차트 역주행까지 기록하며 성과있는 한 해를 보냈다. 이어, 지난 12월 7일 발매한 두 번째 EP 'BLUE'도 루시의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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