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선 특집 기획 '정치합시다2-민심포차', 2화 대구경북 편/사진=KBS
2022 대선 특집 기획 '정치합시다2-민심포차', 2화 대구경북 편/사진=KBS

 

[문화뉴스 백현우 기자] KBS1TV 2022 대선 특집 기획 <정치합시다2-민심포차> 2화 대구경북 편이 9일(일요일) 밤 10시 반 시청자를 찾아간다.

<정치합시다2-민심포차>는 지난달 24일 첫 방송 공개 이후 유튜브 조회 수 700만 명을 넘어서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프로그램은 KBS 기획여론조사를 토대로 진보와 보수 논객, 선거 캠페인과 여론조사 전문가 등 4명의 패널이 예측과 논리, 창과 방패의 대결을 펼친다.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 정치 컨설턴트 박성민 대표와 한국 리서치의 정한울 박사가 패널로 참석한다.

주요 대선 후보들의 지지율 추이를 분석하고, 갈등과 봉합을 반복하는 국민의힘 상황, 야권 후보 단일화 가능성 등을 두고 열띤 논쟁을 펼친다.

최근 이슈가 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탈모약 관련 '소확행 공약',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선대위 쇄신' 등이 선거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다룬다.

방송에서 전원책 변호사는 이재명 후보의 ‘소확행 공약’을 두고 “전형적인 포퓰리즘 같은 발언”이라고 비판한 반면, 박성민 대표는 “민주당의 전략 실행”이라고 평가했다.

윤석열 후보의 ‘선대위 쇄신’ 과정에서 벌어진 국민의 힘 내홍 상황에 대해 유시민 작가는 “대의가 없는 정당”, 전원책 변호사는 "지금은 당 대표가 드러나지 않아야 한다“고 맞서는 등 패널들은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과 정치적 영향력, 역대 보수정당 대선 후보의 대구경북 지지도 등을 놓고 보수 지지 기반인 이른바 ‘TK 표심’을 분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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