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변성재 기자)
(촬영: 변성재 기자)

[문화뉴스 변성재 기자] '대한제국 역사와 황제·황후가 걸어온 삶,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시니어들에게 배움의 기회 제공'

26일,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에버그린 관광호텔서 "제1대 대한제국 황제·황후 선발대회& 본선 진출자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대한제국 조직위원회와 국제시니어모델협회, 로프트런웨이코리아가 주관, SIA 뷰티아카데미, 모델 복합문화공간 YK컴퍼니& 스튜디오, 더파인더, 호남일보, 시사경제신문, (사)한국스포츠진흥협회가 협력했다.

이날 노장덕 국제 시니어모델협회장과 정초신 영화감독, 박채빈 로프트런웨이코리아 단장, 양근희 조직위원장, 서정기 이사, 신혜경 YK 스튜디오 대표, 모델 전문 포토그래퍼 장정남 작가 등 대한제국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장에 국내 패션 및 드레스, 한복쇼에서 활동하는 시니어모델 노한별과 김민, 이선주, 김보미, 김옥란, 김태규, 공성구, 여채봉, 이재이, 백명희, 김형문, 채원, 정연희, 설유원, 감수정, 안환용 등 혹독한 예선전을 걸쳐 본선에 오른 43명이 함께했다.

1박 2일간 진행된 '제1대 대한제국 황제·황후 선발대회& 본선 진출자 오리엔테이션'은 관계자 및 참가자 전원 발열체크는 물론, 마스크 상시착용과 더불어 손소독제, 사회적거리두기 등 정부지침방역에 대해 철저히 준수했다.

오후 3시부터 대한제국 조직위원회 측은 43인의 남녀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레크레이션과 스피치, 대한제국의 역사관, 워킹 및 포즈, 패션쇼, 참가자 전원 프로필 촬영 및 단체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주관사 대한제국 조직위원회는 잊혀진 대한제국의 역사를 바탕으로 국민들에게 올바른 역사 교육과 더불어 사회와 국가의 형성 과정을 파악, 민족적 동질감 형성과 주체성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화뉴스와 인터뷰에 양근희 조직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역사 바로 알기의 일환으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남녀 시니어들에게 참여 의식과 더불어 대한제국의 깊은 의미를 되세기기 위해 탄생됐다"며 "오늘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본선에 멋진 모습으로 만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로프트런웨이코리아 대표이자, 노장덕 국제시니어모델협회장은 "대황선이 글로벌문화예술제국의 미래를 꿈꾸는 시니어들에게 역사의식과 독립심, 도전정신을 일깨우고, 그들에게 꿈과 희망의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내달 10일 서울 강남구 리버사이드 호텔 특설무대서 '제1대 대한제국 황제·황후 선발대회'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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