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밤 10시 30분 방송

사진= TBS 제공
사진= TBS 제공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TBS ‘무비컬렉션’에서 오늘(4일) 밤 10시 30분 영화 ‘트루스’가 방영된다.

 

2016년 개봉한 영화 ‘트루스’는 ‘조디악’, ‘토탈리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등을 집필한 유명 각본가 제임스 반더빌트의 연출 데뷔작이다. 주연은 ‘반지의 제왕’, ‘호빗’, ‘캐롤’, ‘돈룩업’ 등에 출연한 케이트 블란쳇이 맡았다.

 

‘트루스’는 미국에서 가장 중요한 저널리즘 사건 중 하나인 부시 대통령 군복무 비리 보도와 얽힌 실화를 다룬 작품이다.

 

영화 ‘트루스’는 진정한 언론의 역할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영화이다. 의혹에 대한 진실에 주목하기보다 폰트의 글자 등에 치중하며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를 공격하는 모습은 지금 봐도 상징하는 바가 큰 장면이다. 군더더기 없는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 또한 돋보인다.

 

저널리즘 영화를 대표하는 명작 ‘트루스’는 오늘 밤 10시 30분 TBS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주요기사
방송 최신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