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11일부터 2023년 2월 11일까지 개최

사진=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사진=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한국만화 온라인 해외전시 ‘ON, WEBTOON'을 2022년 2월 11일부터 2023년 2월 11일까지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와 일본(오사카)에서 개최한다. 

‘ON. WEBTOON'에서 ‘ON'은 켜다, 지속, 모두, Online 등의 다중적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지친 세계인들에게 한국 웹툰을 통해 즐거움과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자 하는 위로의 의미 역시 담고 있다.

 

'ON. WEBTOON' 전시는 각 나라별 현지에서 인기 있는 대표적인 웹툰을 현지 독자들에게 선보이며 토크쇼와 팬미팅 등 부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말레이시아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전시에는 '지옥'(연상호, 최규석), '나빌레라'(HUN, 지민), '여신강림'(야옹이), '알고 있지만'(정서), '경이로운 소문'(장이) 총 5개 작품이 참여한다. 

 

또한, 현지 부대행사로 오는 2월 18일 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과 함께 말레이시아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에서 운영하는 ‘코리아플라자’에서 '지옥'의 최규석 작가와의 대담회 및 온라인 팬미팅이 운영된다.

일본 오사카에서는 '지옥'(연상호, 최규석), '나빌레라'(훈, 지민), '여신강림'(야옹이), '나 혼자만 레벨업'(현군, 장성락, 추공), '이태원 클라쓰'(광진) 5개의 작품이 참여한다. 

 

또한 현지 부대행사로 오는 2월 19일 일본 주오사카한국문화원에서 일본 웹툰 시장 현황을 주제로 레드세븐 이현석 대표와 야마나카 치에 교수(교토산업대학교 현대사회학과)가 함께하는 강연과 '지옥'의 최규석 작가의 온라인 팬미팅이 진행되며, 작품에 대하여 관람객의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주오사카한국문화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