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변성재 기자] 10일, 서울 강남구 리버사이드호텔 특설무대서 제1대 황제와 황후를 가리는 '제1회 대한제국 황제·황후 선발대회(이하 대황선)'이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대한제국 조직위원회와 국제시니어모델협회, 로프트런웨이코리아가 주관했으며, 이날 국내 패션 및 드레스, 한복쇼에서 활동하는 시니어모델 노영남과 채윤, 원옥자, 정연희, 감수정이 포즈를 취했다.

협력 및 후원사로 SIA 뷰티아카데미, YK컴퍼니& 스튜디오, 더파인더, SR 코스메틱 부산지점, 로버츠 베리에, 미온바이오, 끌림글램, 블랙스완 선그라스, 바미 화장품 등이 함께했다.

문화뉴스와 인터뷰에 원옥자는 "인생은 60부터, 젊은이에게도 우리와 같은 시니어들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이 무대에 섰다"며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대한제국의 역사와 품위, 품격 등 다양한 내용을 습득할 수 있었고, 공부하는 동안 다시금 대한민국 역사를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제2의 인생에 이번 '대황선'은 새로운 터닝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함께 자리한 감수정은 "K팝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잊혀진 대한제국의 역사 재조명이라는 중심에 우리의 훌륭한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감회가 새롭다. 이번 제1회 대황선을 시작으로 100회까지 계속 이어져 승승장구하길 염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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