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사랑을 꿈꾸는 ‘채인’ 역으로 보여준 열연!

연극 ‘저기요...’ 공연사진/사진=연극 ‘저기요...’ 제공
연극 ‘저기요...’ 공연사진/사진=연극 ‘저기요...’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배우 박소영이 연극 ‘저기요...’ 종연 소감을 전했다.

김소혜와 더블 캐스팅되며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던 대학로 신예 박소영이 연극 ‘저기요...’ 공연을 마치고 종연 소감을 전했다.

연극 ‘저기요...’는 여섯 청춘의 유쾌하고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박소영은 극중 끊임없이 사랑을 꿈꾸는 발랄한 청춘 ‘이채인’ 역에 캐스팅되어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을 솔직하게 담아낸 작품 속에서 캐릭터를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별히 고등학생부터 서른 살까지의 변화를 설득력 있게 보여준 박소영의 연기는 물 흐르듯 작품의 서사와 어우러지며 관객들을 매료시켰고, 온전히 ‘채인’이라는 캐릭터에 몰입해 즐기듯 무대 위를 당차게 오간 박소영의 연기는 깊은 인상을 남기며 호평을 얻었다.

박소영은 “배운 것도, 느낀 것도 너무도 많았던 벅찼던 시간이었습니다. 무대 위에 ‘채인’으로 서서 연기할 수 있다는 자체가 행복했고, 작품을 통해 만난 모든 분들께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아 감사했습니다”라며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담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힘든 시기에도 관객석을 채워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공연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극장을 찾아와주신 관객 여러분께 너무 감사드리고, 저는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여러분께 받은 응원과 관심에 열정과 사랑으로 보답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라며 남다른 각오와 감사를 덧붙였다.

이렇듯 연극 ‘저기요...’를 통해 무대 위 순수한 열정과 넘치는 생기, 뛰어난 연기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당찬 신예 박소영은 등단 50주년을 맞은 한국의 대표 극작가 이강백의 새로운 신작 연극 ‘신데렐라’에서도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275: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발탁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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