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이현웅 바이올리니스트 독주회가 2월 24일(목) 오후 7시30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에서 열린다. 

이현웅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중 중앙음악콩쿠르 1등 수상, KNUA오케스트라 협연뿐만 아니라 KNUA 바이올린 시리즈 독주자로 선정되는 등 대내외로 인정받는 한편, 조이오브스트링스 리더로 6년간 활동하며 솔로와 앙상블 두 가지 영역에서 탄탄한 음악세계를 구축해왔다.

월간 <음악춘추>가 선정한 ‘21세기 한국을 빛낼 젊은 연주자 23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는 이현웅은 2006년 모스크바국제콩쿠르 1등, 이듬해 브람스국제콩쿠르 1등을 거머쥐며 국제무대에서도 재능을 인정받았다. 

2012년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시리즈 독주자로 선정돼 초청독주회를 가진 그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대전시립교향악단, 청주시립교향악단, 포항시립교향악단, 원주시립교향악단, 바로크합주단, 안디무지크, 코레일심포니오케스트라 등의 협연자로도 무대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통영국제음악당 개관연주, 통영국제음악제 초청 독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아티스트라운지 시리즈 다수 출연,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다수 협연, 예술의전당 청소년음악회 협연, 예술의전당 가족음악축제 협연, 조이오브스트링스 20주년 정기연주회 협연 등으로 청중과의 교감을 이어왔다.

독일 멘델스존홀 및 슈만하우스에서 독주회를 갖고 그 외에 미국, 일본, 이스라엘, 러시아, 이탈리아 등에서 초청 연주 및 협연등 해외 무대에서도 꾸준히 기량을 선보이며 TIMF앙상블 객원악장, 대전시립교향악단 악장을 역임한 바 있다. 

2019년부터 전북대학교 교수로 임용되어 현재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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