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 디자인, 사진, 영상 등 참여작가 38팀의 작품 290여 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문화역서울284 1층에 ’대지의 사물들', 2층에서는 '반려 기물들', ’생활의 자세들' 등 총 3부분으로 구성됐다.

2층에서는 인간과의 지속적인 삶을 이어가는 소중한 반려로서 공예를 바라보는 '반려 기물들', 한국의 다양한 생활문화를 담은 공예 ’생활의 자세들'을 만나볼 수 있다.

'생활의 자세들'에서는 입식과 좌식이 결합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새로운 디자인의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다. '반려기물들'에서는 전통 장신구부터 가구, 사진, 현대 공예가들의 아트 주얼리를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에게 더욱 다채롭고 즐거운 전시 경험을 제공하고자 체험 행사와 온라인 프로그램이 전시 기간 중 상시 운영된다.  

한편 코로나19의 지속세로 전시에 직접 찾아오기 어려운 방문객들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