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창작물 거래 플랫폼을 위한 글로벌팀 구축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블록체인 기반 문화예술 콘텐츠 그룹 '아트레이스(대표 주성현)'가 공정한 경쟁과 발전을 위해, 로랑 그로고자(Laurent Grosgogeat), 다니엘 메이란(Daniel Mayran)을 심사위원장과 심사위원으로 영입하고 다수의 전문가로 포진된 글로벌팀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로랑 그로고자는 현재 파리에서 이태리 패션 럭셔리 브랜드 세루티 (Cerruti 1881) 프랑스 대표로 근무하고 있으며, 샤넬 미국 태평양 지역 보석과 시계 수석 부사장, 까르띠에 이탈리아와 한국 대표를 역임했다. 아트레이스에서는 프로그램 심사위원장과 해외네트워크 및 마케팅 컨설팅을 담당한다.

다니엘 메이란은 현 블루벨(BlueBell)그룹 코리아 회장과 럭셔리비즈니스그룹(LBG) 창업주 겸 회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한국 럭셔리 산업의 개척자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국내 럭셔리 시장을 선도해온 명품 업계의 산증인이다. 아트레이스에서는 프로그램 수석 심사위원과 글로벌 비즈니스 부문에서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컨설팅을 담당한다.

현재 블루벨코리아는 루이비통, 크리스티안 디오르, 펜디, 셀린, 쇼메, 겔량 등 50여 글로벌 명품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 = 윗줄, 로랑 그로고자 심사위원장 · 다니엘 메이란 심사위원 / 아랫줄, 김은정 어드바이저 · 로메오 오 어드바이저 · 디안드라 도네커 어드바이저 · 안드레아스 뮈크디스 어드바이저)
[사진] = 윗줄, 로랑 그로고자 심사위원장 · 다니엘 메이란 심사위원 / 아랫줄, 김은정 어드바이저 · 로메오 오 어드바이저 · 디안드라 도네커 어드바이저 · 안드레아스 뮈크디스 어드바이저)

이와 더불어 아트레이스는 문화예술분야에서 다양한 글로벌 리더들을 어드바이저로 위촉했다.

K-Style Lab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한 김은정 대표를 아트레이스 해외 언론 미디어 부문 어드바이저로 위촉했다. 김은정 대표는 현재 홍콩에 거주하며 프랑스 파리 ESMOD, 이화여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 후 90년대 초반 한국에 처음 상륙한 세계적 패션 매거진 <엘르>와 <마리 끌레르> 패션 디렉터에 이어 <마담 휘가로> 코리아 편집장을 거쳐 샤넬 홍보부장을 역임하고 홍콩에 한국 톱 디자이너 패션을 셀렉트 팝업업숍을 통해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서울패션위크의 글로벌 컨설턴트로 국내 패션계에도 일익을 담당해 오고 있는 로메오 오(Romeo Oh)는 전 세계 패션의 중심지인 프랑스 파리에서 로메오 쇼룸(Romeo Showroom)을 운영하면서 실력있는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해 내는 작업을 23년째 해 오고 있다. 또 글로벌 디자이너와 바이어의 중간교류 역할인 쇼룸 로메오 세일즈 에이전시 운영과 한국의 기술력과 프랑스의 디자인을 입힌 오탑(OHTOP) 화장품과 향수 사업을 프랑스에서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아트레이스는 디안드라 도네커(Diandra Donecker)와 안드레아스 뮈크디스(Andreas Murkudis)를 어드바이저 겸 프로그램 패널로 위촉해 최강의 글로벌 팀을 구축하고 있다. 디안드라 도네커는 독일 베를린에 거주하며 유럽과 독일 그리스바크(Grisebach) 사진예술계의 스페셜리스트 겸 수석이사, 독일 도이치방크 사진위원회 위원이자 유럽 최고의 옥셔너(Auctioner) 겸 실력파 커미셔너(Commissioner)이다. 안드레아스 뮈크디스(Andreas Murkudis)는 유럽과 독일에서 서유럽의 문화예술분야에 인재 발굴 육성에 탁월한 실력을 겸비하고 패션, 가구, 리빙, 부문의 최고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이렇듯 각계각층 글로벌 전문가들의 가세로 아트레이스가 발굴한 아티스트들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고 할 수 있다.

아트레이스 주성현 대표이사는 글로벌 팀 구축에 대해 "아트레이스를 혁신적인 글로벌 아트 플랫폼으로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초기 아티스트 선정, 작품의 가치, 시장성과 상품성 그리고 IT 기술력을 고려한 글로벌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으며, 이 분야의 권위자이자 전문가인 인재분들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아트레이스 글로벌 총괄 데이빗 윤 CGO(Chief Global business Officer)은 "K-Pop 과 K-Drama를 비롯한 K-Culture가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요즘에,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의 실력 있는 작가들이 세계로 진출하고 있다. 그와 더불어 아트레이스 역시 세계 각지의 많은 아티스트들이 한국과 상호 원활한 교류를 통해 언어와 문화 간 장벽을 허물고 진정한 문화예술교류의 가교역할 해법을 제시하고자 하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면서,

"이번 아트레이스의 문화예술, 패션, 디자인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의 영입은 창작자들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추고, 정확한 방법과 기회를 부여할 수 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아트레이스는 이번에 영입한 글로벌 팀을 통해 신진아티스트를 발굴하여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아트레이스의 브랜드 '아트피버'를 통해서 아티스트의 창작품을 이용한 아트상품 및 디자인 프로덕트를 제작하여 전세계 마켓을 대상으로 확장하고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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