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사내맞선'
사진=SBS '사내맞선'

 

[문화뉴스 백현우 기자] 사내맞선' 배우 김민규가 탄탄한 근육질 식스팩 깜짝 오픈과 함께 설인아와 틀어질 뻔한 애정전선은 더욱 강한 선으로 연결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연출 박선호/극본 한설희 홍보희/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제작 크로스픽쳐스) 7회에서는 차성훈(김민규 분)과 진영서(설인아 분)가 길거리 키스를 나눈 이후 집으로 돌아와 함께 하룻밤을 보냈다.

다음날 아침 진영서는 취기와 혼란함이 더해진 가운데 벌어진 지난밤 자신의 행동을 떠올려보며 "미쳤어 진짜!"라는 자책과 함께 집을 나서려는 찰나, 해장국을 사서 들어오는 차성훈과 마주치며 기억이 나지 않는 어제 일과 함께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함께 보낸 하룻밤을 연애의 시작으로 받아들인 차성훈은 "어제 일은 없던 일로 하죠?", "무효라고요. 무효"라며 집을 나서는 진영서의 뒷모습을 아무것도 모른 채 바라볼 수밖에 없었고, 그날 밤 혼자 찾은 술집에 앉아 다시 생각해 봐도 무엇 때문에 무효인지 이해하지 못한 채 실연의 상처와 함께 술만 들이켰다.

배우 김민규는 '사내맞선'에서 차분하면서도 점잖음을 잃지 않는 차비서의 모습, 진영서와 로맨스를 펼쳐나가는 차성훈의 모습을 보이며 콘셉트를 순식간에 오가는 카멜레온 연기력을 입증했다.

한편, 배우 김민규가 열연을 펼치고 있는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부터 SBS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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