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장 여상태)는 지난 31일 대학본부에서 신영기계(대표 장일문) 장학금 기탁식을 실시했으며, 기탁받은 장학금은 올해 컴퓨터응용기계과에 입학한 송현철 학생에게 지급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컴퓨터응용기계과는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을 이루는 기초기술 관련 학문을 가르치고 있으며, 이는 뿌리산업의 근간으로서 모든 4차 산업 분야에 접목되어 컴퓨터로 도면을 그리고 3D모델링을 통해 정밀하게 부품을 완성하는 실무기술을 가르쳐 평생 기술로 평생직장을 가질 수 있는 예비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현재 서울 문래동과 신도림 일대에 소규모 절삭가공 관련 소기업은 800여 개에 달하며, 서울강서캠퍼스 컴퓨터응용기계과는 다양한 기술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 이러한 기업들과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신영기계는 2006년에 설립되어 절삭가공 분야에서 고도의 기술력과 수많은 노하우가 응집된 자동화기계 제작, 자동차 소바-덕트 등의 차별화된 기술을 보유하여 멕시코, 미국 등에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 한라그룹, SK 등에 납품하는 등 국내·외 기술 경쟁력으로 매년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성공의 비결은 우수한 기술인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 장일문 대표는 후학 양성에 관심이 많아 서울강서캠퍼스 컴퓨터응용기계과 송현철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기술인재 양성에 많은 애정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한국폴리텍대학은 기계 분야 우수 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여 기업이 좋은 인재를 채용하여 이들이 기술인으로서 평생 직업으로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서울강서캠퍼스 여상태 학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기업의 관심과 참여로 지역 산업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하여 기업과 대학이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이번 장학금 지원이 서울의 여러 기계 계열 업체로 확산되어 대학이 더욱 좋은 지역인재를 양성하여 기술 장인으로서 꿈을 꿀 수 있게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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