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0시 30분 방송

사진=TBS  제공
사진=TBS 제공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TBS ‘무비컬렉션’이 오늘(8일) 밤 10시 30분 영화 ‘돈바스: 최후의 결전’을 방송한다. 

2020년 개봉한 ‘돈바스: 최후의 결전’은 이반 팀첸코 감독이 연출하고 타라스 코스탄추크가 주연을 맡은 실화 영화이다.

‘돈바스’는 우크라이나 동부의 일대를 가리키는 지명이다. 친러시아 성향의 국민들이 많아 크고 작은 마찰을 겪으며 격전지가 되었다. 최근 러시아가 침공한 우크라이나 지역도 바로 이 ‘돈바스’이다.

영화 ‘돈바스: 최후의 결전’은 2014년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공격하면서 벌어진 돈바스 전쟁을 배경으로 한다.

우크라이나 부대의 지휘관 ‘비슛’은 시민과 군인으로 구성된 대원들을 이끌고 러시아군 사령부를 탈환하기 위한 절체절명의 작전을 돌입한다. 하지만 계획된 작전은 수적 열세 상황에서 실패하게 되고 비슛은 행방불명 된다.

영화 ‘돈바스: 최후의 결전’은 2014년 벌어진 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현재의 러시아 침공 사태를 떠올리게 하는 영화이다. 때문에 실감 나는 총격 장면과 전투 장면은 단순한 볼 거리를 넘어 우크라이나의 무겁고 슬픈 현실을 전달하는 장치가 된다.

영화 ‘돈바스: 최후의 결전’은 오늘(8일) 밤 10시 30분 TBS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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