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특별시SMC, (주)왓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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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많은 사람들이 무심코 지나치는 '쿠폰'으로 인생역전을 꿈꿨던 두 여왕들을 그린 영화 '쿠폰의 여왕'이 올 봄 극장가를 찾아온다. 

4월 중 개봉을 앞둔 영화 '쿠폰의 여왕'은 실제 범죄 기록을 바탕으로 제작된 '실화 기반 영화'로 쿠폰으로 인생역전을 꿈꾸는 전업주부 ‘코니’와 유튜버 꿈나무 ‘조조’의 쿠폰 플렉스 범죄 코미디다.

전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였으나 현재는 쿠폰 모으기를 삶의 낙으로 삼으며 마트 직원에게 ‘쿠폰으로 창조 경제’를 설파하던 주부 코니. 어느 날 그는 공짜 쿠폰으로 돈을 벌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이웃집 절친이자 유튜버 꿈나무인 조조를 설득해 이를 실행해 대박을 터뜨린다.

비즈니스 대성공의 기쁨을 만끽하며 명품부터 슈퍼카, 최신 무기 쇼핑까지 돈세탁에 열중하던 그때, 수상함을 감지한 마트 손실 방지 전문가 켄이 본격 수사에 나서게 된다.

코니 역할을 맡은 주연 배우 크리스틴 벨은 <겨울왕국> 시리즈의 '안나'를 연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에 더해 [킬링 이브], [와이 우먼 킬] 등 인기 시리즈를 비롯, 영화 <크루엘라>에서의 인상적인 연기로 대세 배우로 떠오른 커비 하웰-밥티스트가 ‘코니’의 절친이자 사업 파트너 ‘조조’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굿 플레이스], [베로니카 마스] 등의 전작에서 이미 호흡을 맞춘 '검증된 듀오'다. 이번 영화에서도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연기 앙상블과 환상적인 케미를 기대하게 한다.

110분의 러닝타임 동안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웃음과 긴장감, 그리고 두 주연 배우의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줄 영화 '쿠폰의 여왕'은 4월 중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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