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디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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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관객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해줄 영화 '안녕하세요'가 배우 김환희-유선-이순재의 세대를 초월한 '케미'를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안녕하세요'는 세상에 혼자 남겨져 의지할 곳 없는 열아홉 수미가 '죽는 법'을 알려주겠다는 호스피스 병동 수간호사 서진을 만나 세상의 온기를 배워가는 애틋한 성장통을 그린 갓생 휴먼 드라마다.

공개된 보도스틸 8종은 영화의 주 무대이자 힐링의 공간인 호스피스 병동의 모습과 다양한 인물 간의 관계성을 보여주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홀로 외로워하던 세상에서 벗어난 수미(김환희 분)가 새로운 공간으로 첫걸음을 내딛는 순간부터 점차 깊어지는 서진(유선 분)과의 관계성까지 수미의 성장을 담은 스틸은 그에게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수미와 인수가 함께 한글 공부를 하며 마음을 열어가는 장면은 그 분위기만으로도 관객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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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안녕하세요'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반창꼬' 제작진의 신작으로, 진정한 삶의 의미와 함께 살아간다는 것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며 극장가에 따스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영화 '곡성'으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김환희를 비롯, 수미에게는 어른이자 환자들에게는 활기넘치는 수간호사인 '서진' 역의 배우 유선은 따듯하면서도 독특한 매력을 가진 '인수'역을 맡은 배우 이순재와 함께 영화에 관람 포인트를 더한다.

여기에 송재림, 이윤지, 오동민 배우를 비롯, 다채로운 배우진이 더해지며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을 완성해 이목이 집중된다.

전 세대의 마음을 울릴 '힐링 메이트'들이 전하는 가장 따듯한 인사, 영화 '안녕하세요'는 오는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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