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우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파주와 양평 미래교육캠퍼스(구 경기영어마을)에 드론,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체험이 가능한 '창의과학 키움 체험센터'를 개관했다.

파주캠퍼스는 헤이리마을 등 관광지 방문 가족 이용객 수요가 많아 드론을 골대에 넣는 레저 스포츠 체험, 증강현실(AR)을 결합한 암벽등반 체험, 가상증강현실을 접목한 양궁·볼링 등 가상 스포츠 체험을 포함한 가족 친화형 놀이·스포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양평캠퍼스는 천문대·벗고개 등 별 관측 관광지가 있어 모의 관제시스템을 이용해 항공기를 조종해보고 우주인이 돼 조종석에서 우주로 나가는 과정을 체험하는 등 '양평 안의 우주'라는 주제로 공간을 구성했다.

그밖에 캠퍼스는 미래직업연구소·메이커스페이스·드론축구장(파주), 크리에이티브존 (양평) 등 다양한 교육 시설을 갖췄다.

특히, 복합 오픈 스튜디오인 디지털스페이스 시설을 개방해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많지만, 여건이 어려운 도민의 크리에이터(디지털 콘텐츠 창작자)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시설 이용을 원하는 누구나 방문할 수 있으며 경기미래교육 파주·양평캠퍼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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