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나루·반포(서래섬)·양화·난지 전원풍경단지에 유채꽃밭 조성
서래섬엔 오는 22일까지 약 230m 꽃길 조명 설치

반포한강공원 서래섬 유채꽃밭 (사진=서울시 제공)
반포한강공원 서래섬 유채꽃밭 (사진=서울시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봄기운 가득한 한강을 만들기 위해 조성한 전원풍경단지 4개소에 노란 유채꽃이 만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강공원 유채꽃밭은 반포, 광나루, 양화, 난지한강공원 전원풍경단지에 총면적 3만 2,300㎡ 규모로 조성됐다. 현재 꽃이 활짝 피어나고 있으며 오는 주말까지는 샛노란 풍경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채꽃 파종 전원푸영간지는 광나루(잠실철교 남단), 반포(서래섬), 양화(양화대교 남단), 난지(잔디과장 인근) 등이다.

특히, 반포한강공원의 서래섬은 서울의 대표적인 유채꽃 명소로 오랜 시간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16년 10월 서래섬 메밀꽃밭 조성 당시 야간조명 (사진=서울시 제공)
2016년 10월 서래섬 메밀꽃밭 조성 당시 야간조명 (사진=서울시 제공)

 

서래섬을 찾는 시민에게 야간에도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오는 22일까지 서래섬 유채꽃밭 중앙 산책로 약 230m 구간에 조명을 설치했다. 꽃길 조명은 매일 19시 30분에 점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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